충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구윤서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객관적 이명 진단법’을 컴퓨터 과학 및 의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Computer Methods and Programs in Biomedicine』에 게재했다.이명은 외부 소리가 없는 상황에서 귀에서 울리거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고령화 질환 중 하나이다. 현재 이명 진단을 위해서는 주로 환자의 주관적인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장항문외과 김지연 교수가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지연 교수의 200례 달성은 중부권에서는 최초이며 가장 많은 개인 누적건수를 기록해 대장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로봇수술은 최첨단 로봇시스템을 사용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환자의 환부에 작은 구멍만 낸 뒤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는 원격조종장치 ‘콘솔’에 앉아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기존 복강경
수면은 단순히 휴식의 과정이 아니라 낮 동안 지친 신체의 회복과 뇌 조직의 재생 등의 생리적 변화와 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 올바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수면 중에 자주 깨거나, 코골이, 주간 졸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코골이는 수면 중에 코나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가 입천장, 목젖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의 좁아진 기도를 통과하면서 공기의 흐름에 의해 조직들이 떨릴 때 나타나는 소리로, 시끄러운 소음으로 인하여 함께 생활하는
지루한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기세를 부리면서 산,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계절이다. 외래 진료나 응급실 내원 환자를 보다 보면 간간이 다리나 손, 팔 부위가 빨갛게 붓고 열이 나는 환자를 접하게 된다. 대부분 크게 다치거나 동물들에 의해 물린 기억은 없고, 원인일까 할 정도의 미미한 벌레물림이나 상처가 생긴 적은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경우가 대부분이다.손이나 발, 특히 무릎 밑으로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는 증상의 원인 중의 하나가 봉와직염이고 아주 흔한 질병이다. 캠핑을 가서 풀벌레에 물리고 작은 나뭇가지나 잎에 쓸리는
충남대병원이 8월 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환자 및 보호자의 병원 이용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병동 원무 매니저 서비스’를 도입해 본관 5층과 7층 병동에서 원무라운지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병동 원무 매니저 서비스’는 원무과와 각 병동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환자 중심의 원무시스템 구축과 입퇴원환자를 위한 근거리 원무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서비스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리더)’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현재까지 폐암 오가노이드 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여 폐암 오가노이드의 활용에 한계점이 많았다. 정재욱 교수는 이러한 폐암 오가노이드 연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오가노이드의 3차원 이미지’와 ‘멀티 오믹스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폐암 오가노이드의 특성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연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충남대학교병원 이사장)이 8일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암센터 2층 박종윤·전지민홀에서 조강희 충남대 병원장과 병원 및 의과대학 주요 보직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충남대학교병원 경영 현황 보고와 현재 병원이 직면한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김정겸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필수의료 유지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충남대병원은 8일 병무청과 병역판정검사 자료 개방 확대를 통한 의료연구 등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비식별 처리된 병역판정검사 개방 데이터 제공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분석과제 발굴 업무 상호 협력 및 성과 관련 정보 공유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병무청 데이터 신청·열람 및 분석결과 공유 등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병역판정검사 데이터를 활용한 논문이나 연구성과를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데이터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대전시로부터 중증,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4억원을 지원받아 필수의료 유지 목적으로 활용했다고 7일 밝혔다..대전시 재난관리기금은 시민들의 생명과 밀접한 중증, 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수련병원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의료기관 5곳에 지급됐으며 병원별 상황에 맞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범위가 확대됐다.충남대학교병원은 전공의 부재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및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현장을 지키며 헌신하는 의료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지원금을
충남대학교병원은 221병동(심장내과) 홍나은 간호사가 공항버스를 운행하는 버스기사가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평소 교육받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해 운전기사의 생명을 구했다고 6일 밝혔다..얼마 전 인천공항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공항버스를 운전하던 기사 A씨는 평소와 다른 몸 상태를 느껴 휴게소에 잠시 정차했다. 홍나은 간호사는 흉통을 호소하는 A씨에게 증상을 물으며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즉시 119에 신고했다.119 구급대원이 오기를 기다리던 중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맥박이 없고 숨을 쉬지 않았다. 이에 홍나은 간호사는 승객들과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문창원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병찬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이시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Detection of freezing of gait in Parkinson's disease from foot-pressure sensing insoles using a temporal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인공지능과 스마트 인솔을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 동결 감지)』논문이 관련 분야 국제저명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위탁 운영, 센터장 복수경)가 8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장애인의 신체기능 증진 및 낙상 예방을 위한 ‘비대면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비대면 장애인 재활체육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스텝박스, 밸런스쿠션, 웨이트·루프 밴드를 활용한 운동을 통해 코어·하지 근력 강화, 심폐 지구력 향상 등을 도모하여 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설명서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최자영, 양신승 교수 연구팀이 『뇌성마비 아동에서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의 보행개선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미국 의사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의학학술지 『JAMA Network Open(IF: 13.8)』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충남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전남대학교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서울재활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의 결과이다.기존의 ‘트레드밀 기반 보행로봇’은 고정된 경로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고, 실제 지면 보행을 구현하는 데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대전을지대병원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퇴원시 기능평가 실시율 등 총 5개의 과정 지표 전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인력이 모두 구성된 A등급 기관으로 평가됐다.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9개소에 대해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진료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 잦은 야근, 불면증 등 여러 이유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이 피로는 과로에 의한 육체적 피로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 등에 의한 정서적 피로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 통계청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8명이 만성피로를 느낀다고 하는데, 최근 기능의학적 접근을 통해 만성피로를 관리하는 해결책이 떠오르고 있다. 만성피로와 기능의학 치료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충분히 잠을 자거나 적절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고, 1개월 이상 지속되면 지속성 피로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30일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뇌혈관 질환은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과 합병증이 이어져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9개소(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205개소)에 대해 급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최근 다운증후군 환우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다운증후군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다운증후군과 관련된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척추측만증 관리법과 재활치료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에는 정서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전통적인 방식의 연필꽂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건강교실의 주제와 일정은
무더운 여름이 오면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혈당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어 합병증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당뇨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해 대전선병원 가정의학과 추효선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지는 만성질환이다. 혈당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를 말하며 혈당 조절에는 여러 호르몬들이 관여하는데 그중에서도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 여부에 따라 당뇨병의 유형이 달라진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아예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유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7월 26일 발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이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마취 영역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 1차를 시작으로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3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079기관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환자에게 안전하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을 시작으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4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303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58기관)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평가 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