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100점 최고점수로 1등급

사진제공 충남대병원
사진제공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환자에게 안전하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을 시작으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4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303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58기관)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평가 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로 총 5개 항목이 있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전체 평균 68.5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5.3점보다 높은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3회 연속 100점 만점 1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는 고령환자 및 중증환자 처치 건수 증가로 인한 중환자실 수요가 증가하고 중환자실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병원의 중환자실 진료와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라며 “현재 병원의 어려운 상황에도 중증환자·암환자 등의 진료에 집중해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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