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이어 최고 수준 전문성 보유

사진제공 충남대병원
사진제공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7월 26일 발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이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마취 영역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 1차를 시작으로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079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310기관, 병원 724기관)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C 이상) 유지 환자 비율의 총 5개 항목이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전체 평균 89.7점, 상급종합병원 97.2점)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항상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모든 직원들이 안전한 마취 환경과 높은 수준의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응급·난도 높은 수술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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