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개한 AI 음원 ‘여름엔 굽네 고마오’,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930만회 기록하며 큰 인기

차별화된 소통형 콘텐츠로 MZ 세대 마음 사로잡다!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는 27일 기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굽스터(Goobster)’의 팔로워 수가 25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치킨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로, 2021년 11월 첫 공식계정 개설 후 3년도 안 되어 이뤄낸 성과다. 댓글을 통한 적극적인 실시간 소통과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굽네만의 콘텐츠를 선보여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굽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처음 선보였다. 인스타그램 속 화자 ‘에디터G’의 가상 작업 공간을 사진으로 구현한 ‘AI 그리드’, 어도비 AI를 활용해 굽네 닭다리모양 구름을 표현한 ‘굽네 구름’, AI가 개발한 이색 메뉴를 다루는 ‘굽네 AI 신제품’ 등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AI 콘텐츠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생성형 AI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이후 ‘굽스터’의 2분기 팔로워 순증가수는 전분기 대비 약 60% 성장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굽네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발행되고 있다. 오븐요리 맛집을 소개하는 ‘오븐 잘알’ 시리즈와 전국의 매장을 소개하는 ‘굽네방네’ 콘텐츠를 고루 선보이는 한편, 최신 밈을 적용한 트렌디하고 펀(FUN)한 콘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로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팔로워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여름엔 굽네 고마오(Go Ma, O!)’ 음원은 굽네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비롯해 가사, 작곡, 노래까지 모두 생성형 AI만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SNS 누적 조회수 930만회를 돌파하는 등 핵심 타깃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굽네치킨만큼 중독성 최고”,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음”, “수능 금지곡이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굽스터’는 오븐구이 ‘굽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단어 ‘굽다’와 유행에 민감하며, 독특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을 뜻하는 ‘힙스터’의 합성어다. ‘라이프 스타일&오븐 전문 매거진’ 형식을 표방해 젊은 세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젊고 트렌디한 굽네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AI 콘텐츠를 ‘굽스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여 치킨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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