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식 지회장을 비롯해 최창업 수석부회장 등조리사회원 10여명이 직접 만든 빨간짜장 제공

박병식 대전시지회장이 빨간짜장면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 이성희 기자
박병식 대전시지회장이 빨간짜장면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 이성희 기자

하람봉사단 오은정 회장을 비롯한 10여명 회원들 배식 서빙 맡아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는 29일 오전11시30분부터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서구노인복지관에서 7월 '손맛예술 빨간 짜장면 나눔‘ 급식봉사를 가졌다.

이날 급식봉사는 박병식 대전지회장을 비롯해 최창업 수석부회장, 박상민 부회장, 최무석. 김옥련, 박자야, 유석우, 오은정 등 임원진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250여 명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하람봉사단 회원들이 배식 서빙을 하고 있다. 사진 이성희 기자
하람봉사단 회원들이 배식 서빙을 하고 있다. 사진 이성희 기자

이날 급식봉사는 조리사 회원들이 오전 8시부터 현장에 나와 직접 조리했다. 어르신들에게는 대전시요리명장으로 선정된 최창업 명장이 개발해 특허까지 낸 빨간짜장면과 바나나 ,토마토, 단무지, 요구르트 등이 제공됐다.

빨간짜장면은 토마토를 갈아 넣은 베이스로 돼지고기,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 등을 넣어 기존 검은 춘장에 익숙했던 검은 짜장면과 달리 토마토색의 건강식으로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빨간짜장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이성희 기자
어르신들이 빨간짜장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이성희 기자
급식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사진 이성희 기자
급식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사진 이성희 기자

이날 서빙에는 하람봉사단 오은정 회장을 비롯 회원 10여 명이 배식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급식을 전달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장은 "현업에서 일하는 조리사 회원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줘 항상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며 "그동안 쉐프의 작은 찬사 기적의 새싹 비빔밥봉사와 청양원, 심경장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유성실버복지센터, 동구어르신복지관 등에서 무료급식봉사를 꾸준히 해왔는데 앞으로 봉사활동의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성희 맛칼럼니스트.음식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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