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소방서 열띤 경쟁 속 대전대덕소방서 최우수상 차지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 대덕소방서 연구팀 정찬두 소방위가 수상 후 강대훈 소방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 대덕소방서 연구팀 정찬두 소방위가 수상 후 강대훈 소방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25일 동부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에서 2024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소방은 화재현장 감식능력 향상과 급변하는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5개 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했으며‘반자 내부에 설치된 주방 덕트의 연소 확대 위험성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대전 대덕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반자: 방 또는 마루의 천장을 가려서 만든 구조체를 말함.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 대덕소방서 연구팀은 대전시장 상 수상과 함께 오는 2025년 2월에 있을 화재감식 콘퍼런스 등 전국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 감식기법 향상을 위한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자리”였다며“선제적 예방을 위해서는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화재조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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